아기 편도선염, 편도농양, 아기목감기, 고열지속(: 결국 입원, 구로어린이병원)

오랜만에 쓰는 글이 울고 아픈 이야기라니 TT아기가 목 감기 같다고 진단한 뒤 고열이 계속되어 더 큰 병원으로 가서 입원한 이야기···#아기 편도선 염#편도 농양#인후염#고열 지속 지난주, 그러니까 5/26일에 집의 어머니의 곳에서 놀고 있는데 친정 어머니가 아이가 열이 있을 것 같단 말이야?비가 주룩 주룩 내리고 신랑이 퇴근하고 우리의 픽업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말 이마를 만져서 보니 열이 났다?친정 어머니의 집에는 온도계가 없으니, 급히 집에 가서 온도계와 노파심 해열제까지.노는 것은 굉장히 열심히 방실 방실 웃고 놀기에 체온이 37.8번. 좀 주시하고, 한시간 후에 측정하면 38.3문이라고?잠시 어딘가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는 확실히 열이 오를 거라고 생각하고,”열이 납니다”앱을 켜고 해열제를 먹이고 지켜봤다.그리고 신랑이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갔다.그날 밤부터 로이는 이틀 동안 밤새 40도를 기록했다.그날 저녁 한 번도 39도까지 올라간 적이 없던 아기가 온몸이 불덩이처럼 뜨거워지면서 40도까지 올라갔다. 해열제를 교차 복용해도 불과 38.5도까지 떨어진다.응급실에 가야 하나 고민하다 시국이 시국이니 내일 아침에 가보자며 밤을 새워 보초를 하며 지냈다.그리고 다음날 아침 병원에 가니 목이 퉁퉁 부어 있었다. 약을 처방받고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교차 복용하도록 해열제도 받아왔다. (여기 선생님은 아기에게 항생제를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때도 항생제는 주지 않았다마스크를 쓰지 않아 덮개로 가리는 ㅠ아기 목감기는 열이 3일 정도는 난다고 했다.그래서 그럴 줄 알았어.이틀 연속, 그러니까 그 전날까지 3일간 고열이 계속된다. 40도는 넘고 해열제 교차 복용을 해도 38도가 넘는다.다행히 아이는 평소처럼 아주 재미있게 놀았다.미지근한 마사지까지 해야 38도 초반.원래 해열제를 먹이고 나서 바로 미지근한 마사지를 하는 것은 좋지 않은데 아무리 해열제를 먹여도 무너지지 않으니까 그냥 바로 미지근한 마사지. 그래도 안 떨어지고 눈물 어린이 미지근한 마사지 극구 거부 눈물완전히 벗기고, 놀리고, 재우고, TT 마나미 엄마는 안절부절못한다… 3일에 열이 난다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진작 다른 병원에 갈걸사흘째 밤 40도를 또 넘긴다. 교차복용을 해도 39도.. 정말 이날 응급실에 가야할지 심각했다 신랑이 열이 나는건 해열제뿐일거라고 아침에 가자고 했다(´;ω;｀)다음날 아침. 왜 하필 집 근처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왜 그 확진자는 검사 받으러 가면서 여기저기 들렀는지 시민의식 좀…아이가 마스크를 안쓰니까 불안해서 택시도 못타고 TT운전면허는 있지만 못하는 내자신이 원망스럽고 TT씌우면 1분도 안 돼 내팽개치는 #구로아이들병원 #김병관 선생님 친정아버지가 아침에 급한 일만 마치고 와서 구로아이들병원으로 갔다.그때까지는 즐거웠던 로이. 그저 할아버지와 함께 있어서 다행이야!구로 우리 아이돌 병원의 김·변 김광준 선생님을 진찰. 단순한 아기의 목 감기가 아니라 편도 농양이 생겼다고 항생제를 써야 한다고.심각하게 어딘가가 다치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집에 가서 약을 마시거나 할 수 있지만 아이가 3일 고열에 시달리며 지금도 고열로 밥도 3일 안 먹고 아이가 힘들기 때문에 항생제 주사를 맞고 빨리 치료하시는 게 좋다고 입원.와아, 입원이라니 그저 아기 편도염의 아기의 목의 아픔 정도라고 생각하고, 입원하면 어두웠다 그래도 3일 고열에 시달리면서 정말 밥을 안 먹 아기라 TT걱정으로 고민하고 입원.그리고 대열광의 입원 2일…아이도 나도 너무 힘들었다.구로 아이돌 병원의 두 방에 입원.다행히 창가 쪽 자리가 있고 두 방.독방은 보험 처리도 할 수 없으니까 우선 하루 계속해서 결정하려고 두 방으로 했지만 옆 침대에 입원한 아기와 엄마가 너무 기뻐서 우리는 그대로 있었다.올라가서 옷 갈아입고, 항생제의 반응을 보려고 팔에 주사를 맞지만 그것을 할 때 내가 아이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위에서 찍어야 한다..그때 우리 아이의 표정, 자고 두려워져서 울부짖는데 ㅠㅠㅠ 그 모습을 보고나도 허물어지고, 와글와글, 왠지 입원시킨 게 아닌가 생각하고 뒤에서 링거는 어쩔 거라고 생각하고 항생제의 반응을 보고 링거를 맞아 시간까지 한시간 동안이 있었는데도(점심 시간이니까)그 때 울고 지쳐서 잠든 자식··· 보고눈물이 줄줄(울음)그리고 수액을 받으러 가는데..나도 임신하고 조산기로 입원했을 때 가장 불편하기 싫었기 때문이 링거인데 어른인 나도 싫어서 아픈 데, 아이는 아무리 힘들었지 너무 슬펐어. 근데 내가 여기서 쓰러지면, 내가 더 힘들어서 울지 않고 견뎠다!어디가 문제였던 거 없어 원인도 알고 큰 병도 아닌 약을 먹으면 치료되기 때문. 출근하던 신랑은 반차를 내고, 집에서 이것 저것 가져왔다.(아내의 간병인 짬뽕이 나온 www준비물의 반이 www 2일 입원해서는 정말 화려했다.집에 있는 아기 인형을 다 가지고 오세요.하지만 그것이 정말 도움이 된다!아빠 태릉을 보고갑자기 살아난 루이 www또 활력을 되찾고 병원 활동을 ww당신이라는 아이 정말 ww구로 아이들 병원에서 밥을 유아식으로 한다더니 이렇게 어른 밥처럼? 어른의 음식보다는 간이 약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강하지??내가 먹어도 맛있었는데ㅋㅋ 근데 우리 애는 목이 아파서 ㅠㅠ 맨밥만 세숟가락 먹고 끝.정말 어수룩한 우리 아이.아빠가 이제 자니까 집에오면 창밖으로 아빠가 보이나봐,, 지나가는 새도 보려고 저러고 있어 ㅠㅠㅠ 그래도 항생제가 잘 맞고 별로 설사 같은 것도 없었고 열도 금방 떨어졌다. 후, 그런데 링거가 너무 불편한지 계속 만지고 따려고 안 열리게 그물을 씌워놨는데 그게 무슨 뜻이에요?다 뜯고 내 느낌 ㅠㅠ 이걸 열면 주사를 맞아야 된다고 이야기해 줘도 벗겨줘 ㅠㅠㅠ아프니까 좋아하는 뽀로로 안나한테 실컷 보여줄게.집에 가서 어쩌나 걱정이 많이 되었어.아니나 다를까 지금 집에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리모컨 하면서 켜달라고 애교 부리고 있는데 당분간 다시 교육하려고 안 보여줄 거야.원래 로이는 핸드폰으로도 안 보여줬고 TV에서 5시쯤 내가 저녁 준비할 때만 보여줬다.근데 병원에서 다 실패하는 건 어쩔 수 없지.로이(ロイは)는 아빠가 오면 즐겁다.왜냐하면 아빠는 데리고 가서 바람을 쐬어 주니까.체력이 부족한 엄마는 링거폴을 들고 다닐 자신이 없어 그저 침대에서만 놀아주지만 아빠는 여기저기 병원 근처를 돌게 해준다.주차장 관리자분들이 로이 아빠한테 자상한 아빠래 ㅋㅋㅋ로이는 비둘기를 쫓아내는 아기로 ㅋㅋㅋ새를 너무 좋아하는 아기는 주차장에 있는 비둘기를 보고 기뻐서 뛰어다닌다 너무 빨라서 넘어질까봐 주차장 관리자분이 뛰어나오셨습니다로이는 이렇게 집으로 돌아간 아버지를 그리워했다.사실 둘째 날은 내가 집에서 자려고 했어.약 5일 동안 정말 밤샘 보초로 8시간을 못 잔 상태라 편두통이 밀려와 죽을 뻔했다.그래서 신랑이 같이 잔다고 하니까 내가 집에 가서 낮잠부터 자면 귀 앞에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려서 TT다 시의 병원에 가서 배턴 터치. 하지만 그렇게 해서 다행이다.그날 저녁, 첫날 밤은 그래도 잘 잤지만(잘 잤지만 자다가 경기하듯 공포에 떨고 있는 울음 소리가 너무 자주 들렸다 TT점적 트라우마가 생긴 듯했다.너무 불쌍해(울음)첫날 밤도 나는 잠을 못 잤다.아이가 자다가 울거나 몸부림을 치고 링거 선이 엉키어서 그것을 풀지 않으면(나는 정말 피곤해서 힘들었다)2일째 저녁.낮잠으로 시작된 울음.목을 쓰며 고함을 지르며 단념하지만 안아 주어도 싫고 내리고도 싫고 그냥 저렇게 울고 있었다.한시간 반… 그렇긴 어디 아프신 아이처럼 TT옆 침대의 어머니가 간호사를 불러야 하지 않겠느냐고 할 정도 TT에서도 그것이 어머니의 나는 보였다.아픈 건 아니고, 화가 나서 짜증 났어.잘 때, 애착 인형의 토끼의 귀을 두 손으로 만지며 자야 하지만 링거의 때에 묶어 버렸던 손이 닿지 않니까 졸리는데 겪어야 했던 것이다.그리고 링거도 아프고 짜증 나니ㅠㅠㅠ 저 정말 힘들었다.절대 내일은 퇴원하지 않으면 우리 아이도 나도 여기서 더 아프다고 생각했어.첫날 밤에는 해열제를 한번 먹을수록 10엔 좀았다( 그래도 항생제 덕분에 해열제를 한번 먹으니 금방 떨어진)두번째 밤에는 열이 없었거든ㅠㅠㅠ 완쾌되지 않아도 차도가 분명히 보였다.그래서 다 낫지 않고도 약을 처방 받고 집으로 관리한다고 퇴원을 한다고 말하지 않으면, 결심하고 이다.다행히 일요일 진료에 담당 김병관 선생님의 진료가 있었고 회진이 됐으니 우리 아기가 너무 힘들어한다고 퇴원해달라고 했는데 진료실에서 따로 진료를 받고는 아직 완치된 것은 아니지만 열도 떨어지고 아기가 힘들어하니 집에서 항생제를 먹여보려고.그렇게 링거를 풀었어.단 이틀간의 입원이었지만 나와 로이는 너무 피곤했다.빨리 집에 가고 싶었다.링거를 맞고 퇴원 수속을 밟는 동안 아기는 잠이 들었다.입원해서 애착인형 키키(인형이름 ㅋㅋ)에 대한 사랑이 더 넘쳐나 ㅋㅋㅋ아, 이 글을 못 보겠지만 우리 옆에 있는 아기와 엄마에게 정말 감사합니다.애교 많은 울아가 예쁘다고 해주고 내가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으니까 아침에 로이 데리고 가서 오빠랑 놀게 해주고 쉬라고 해주고 쉬어야 하는데 로이가 자꾸 거기서 놀게 해준다고 해도 다 받아주고 ㅠ 아기니까 잘 울고 소리 지르고 밤에 잠도 못 자는데 괜찮다고 아기니까 그렇게 해주고 로이빵도 사주고 ㅠ 덕분에 잘 지냈어요.9살 오빠의 아기도, 엄마도 건강하세요!오빠한테 시집 가세요 www오늘 외래 보러 갑니다.다행히 집에 가서 항생제의 약을 먹는 동안 열을 내지 못했어요.그래도 오늘은 좋아졌다는 소식을 듣고 싶습니다.아기의 목 감기라고 해서 3일 동안 열이 난다고 해도 로이처럼 고열이(39-40도)교차 복용도 떨어지지 않는 단순한 목 감기 아닌가도 모릅니다..로이처럼 내게 농양이 많을지도 모르고 또는 다른 문제가 있는지도 몰라서 나처럼 바보같이 3일 견디지 않고 큰 병원에 다시 한번 가보고 것을 꼭 추천합니다!최근 아기의 목 감기가 유행처럼 주위의 아기들이 아픕니다..아기들이 건강한 세상이 되기를.건강하세요우리 모두!